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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여정

가을비 내리는 날/04. 11. 10

by 수니야 2009.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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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밤 부터 하늘은 떠나야 하는 가을을 보내기 위한 눈물샘 마련 했었나봅니다. 가락도 곡조도 없는 슬픈 이별의 노래가 눈물 되어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사락사락 내리는 가을비에 몇 잎 남은 낙엽.. 처연한 모습이 마치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한 아침.. 가을을 보내기 위한 비 슬픈 이별의 눈물 되어 베란다 유리창에 흘러내립니다. 가을의 끝자락에서 우리 "행복으로 가는 쉼터" 에 새로운 가족으로 오신 님들과 함께 우리 자축하는 팡파레 울리며 환영파티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모든 악기로 만들어 낸 오케스트라의 연주하는 음악에 맞춰 한 목소리로 합창 불러 아름다운 화음을 이루어 낼 수 있는 우리이길 빌어 봅니다.. 오늘이 있어 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함으로 오늘을 맞으며 우리 님들과 가을 끝에 내리는 이 가을비 속에서 은은히 배여 나오는 삶의 이야기 진솔한 마음 나누고 싶습니다. 우리 인연... 만남의 소중함 인연의 소중함을 우연으로 돌리고 싶지 않습니다. 필연의 만남 필연의 소중한 인연으로 영원히 함께 동행하는 삶의 동반자가 되어지리라 믿습니다. 새로이 한 가족 되신 님들 다시 한번 진심으로 환영하며 또한 반갑고 감사합니다. 가을비 내리는 오늘 건강과 행복 속에 안주하는 날 되소서... *수니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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