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단상2 12월 단상 여기 사진은 우리 집 베란다에서 담은 노을 2022년은 코로나 팬데믹이 어느 정도 안정되는 듯 하지만 아직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다. 다가오는 2023년은 제발 코로나라는 단어가 사라지길 기도한다. 지난 새해를 맞으며 계획했던 일 무엇을 이루었고 무엇을 이루지 못했나? 첫째 올해 성경을 3독을 하겠다는 계획을 했었는데 그마저도 이루지 못한 것 같다. 며칠 남은 시간에 2독조차 채울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이렇게 한 해를 보내면서 못다 한 계획들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너무 빠른 세월 한 해 한 해 세월이 흘러감으로 나 자신도 그 세월에 묻혀 따라간다. 올해 개인적으로는 참 많이 어려운 해였다. 나이 들어감에 따라 몸도 나이 들어감을 절감하는 것 같다. 1년 365일 동안 병원 문턱을 얼마나 넘나들었나?.. 2022. 12. 17. 12월 단상 *12월 단상* 한 해의 마지막 남은 한 장의 달력을 뜯어내기 위해 흐르는 시간은 마라톤 주자가 되어 미련도 없이 내 달린다. 벌써 또 새롭게 인쇄된 새 달력을 한눈에 보이는 곳에 걸어두고 다 뜯겨져 나가고 달랑 한 장 남은 구 달력은 구겨진 폐품이 되어 분리수거함 속으로 팽개쳐질 운.. 2015. 1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