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주포 한옥마을 웅이네 한옥 민박1 함평 주포 한옥마을 웅이네 한옥 민박 함평이 고향이지만 고향을 갈 기회가 없다. 내가 어릴 적 참 가난하고 어렵던 시절이었다. 그 어렵던 시절도 이렇게 나이가 들다 보니 때론 그리움으로 다가온다. 어렸을 적 추억이 있을 뿐 이제는 아무런 연고가 없어 고향 갈 기회가 없다. 그런데 지난 4월 17-18일 이미 오래전에 세상을 떠나신 선산에 계신 아버지 산소를 파묘하여 엄마가 계신 파주 오산리 메모리얼 파크로 합장을 하기 위해 고향을 잠시 다녀오면서 하루를 머물러야 했던 날 함평 주포 한옥마을에 있는 한옥 민박 웅이네 집에서 머물렀다. 깨끗한 한옥 집이 마치 고향 집에 머무는 듯 편안한 안식을 취할 수 있었다. 한옥 마을 전체를 둘러보고 싶었는데 관광차 갔었던 게 아니어서 둘러보지도 못하고 돌아와야 해서 많이 아쉬움이 남는다. 웅이네 민박집은 .. 2023. 4.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