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을 심었던 아보카도1 씨앗을 심었던 아보카도 나는 어떤 씨앗을 보면 심어보고 싶은 생각을 잘 한다. 하여, 지난 3월 아보카도를 먹고 씨앗 두 개를 대충 화분 흙 속에 묻어 놨었다. 정성을 들여 심은 것도 아니고 빈 화분이 없어 아무 화분에 대충 묻어 놨었다. 그러고는 별다른 관심 없이 무심히 시간이 지나갔는데 씨를 묻어두고 두 달쯤 지나서 어느 날 싹이 나와서 놀랐다. 어머! 이게 웬일? 그저 대충 아보카도 씨를 묻어놨던 게 싹이 났던 것이다. 그날부터 거침없이 잘 크는 아보카도가 4개월도 체 안된 기간에 이렇게 많이 크고 있다. 언제까지 잘 키울 수 있을지 일단 키워 볼 생각이다. 아보카도 꽃이 그다지 예쁘진 않지만 꽃이 필 때까지 잘 키워봐야겠다. 아보카도를 키우다 보니 물을 굉장히 좋아하는 식물이라는 걸 알겠다. 물이 마르기전에 물을 줘야 .. 2023. 10.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