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한국 민속촌을 가다.

지난 4월 29일 딸아이와

용인 한국 민속촌을 가기로 하고 출발했다.

한국 민속촌

입장료 :성인/청소년 입장권 35,000원

아동 입장권 29,000원

경로/장애 입장권 25,000

우리가 갔던 날은

5월 이런저런 이벤트로

1인 18.000원으로 많이 할인을 받고

입장료를 구입해 입장할 수 있었다.

민속촌에 도착하자

커피가 마시고 싶어

다락방이라는 카페에서

커피와 전통차를 한 잔씩 마시고

민속촌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구경을 했다.

한국 민속촌은

1974년 개장하였다고 한다.

민속촌을 돌아보는 동안

어린 시절 고향을 돌아보는 느낌도 들고

내가 어렸을 적 우리나라의

모습이 그대로 느껴지기도 했다.

시나브로 구경을 하면서

그곳 장터 식당에서 국밥과

도토리묵으로 점심도 맛있게 먹고

오후 1시부터 시작하는

흥겨운 사또 생일잔치라는

​재미있는 마당극을 구경했는데

주인공 케릭터들의 위트와 연기력에

웃음을 멈추지 못하며 즐겁게 감상했다.

또한 우리 조상들의 생활상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는 모습들을 보고

오랜만에 어렸을 적 추억 속으로의

멋진 여행을 하고 돌아온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