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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 황사가..♡
웬 황사가 이렇게 심한지
서울 하늘이 온통 잿빛으로
가시거리가 바로
몇 미터 앞도 분간키 어렵다.
봄이 되면 산천에
생명의 싹이 움터오고
온갖 꽃들도 피어나고
죽은 것 같던 나무들도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나
생명이 있음을 실감케 하여
희망의 속삭임이 들리는듯한데
봄이면 피할 수 없는
누런 황토 먼지 지겨운 황사 바람이 싫다.
이렇게 황사가 심한 날은
아무리 꽃이 유혹해도
가벼운 마음으로
외출을 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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