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대 철도공원 노원 불빛 정원 수제 맥주 축제

가끔 갔었던

경춘선 화랑대 철도 공원

어제 우연히 들렸는데

많은 사람들이 북적거려

무슨 일인가 싶었는데

6월 2일 금요일부터

6월 3일 토요일까지

수제 맥주 축제가 열릴 거라서

그 축제 준비로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이었다.

수제 맥주 축제!

참 여러 가지 축제가 다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술을 안 마셔서 그런지

내 생각에는 맥주도 술이라는 생각인데

무슨 술 축제가 다 열리나

싶은 생각에 씁쓸한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의 술 문화는

유럽이나 서양 다른 나라와는

너무 다른 걸로 알고 있어

술의 인식이 내게는 너무 나쁘게 느껴진다.

물론,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나는 그렇게

술에 대한 인식이

너무 좋지 않아서 맥주 축제가

씁쓸하게 느껴 지는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