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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 미술관 앞
호수 이름이 "삼만육천지"라고 한다.
지난 4월 4일 화요일
용인 호암미술관을 갔었다.
수요일부터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비 내리고 나면 벚 꽃이 다 떨어져 버릴 것 같아
화요일 갔었는데
예상했던 대로 벚꽃이 절정이어서
미술관 앞 호수
삼만육천지 앞 산이
하얗게 눈이 덮인 듯
온산이 벚꽃으로 덮여 환상 그 자체였다.
올해 벚꽃 개화시기가 너무 짧아
벚꽃 구경 제대로 할 시간이 없었는데
호암미술관의
벚꽃 시기를 잘 맞춰
최고의 절정을 누리며
눈도 마음도 호사를 했던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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