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여기 사진은 우리 집 베란다에서 담은 노을
2022년은 코로나 팬데믹이
어느 정도 안정되는 듯 하지만
아직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다.
다가오는 2023년은
제발 코로나라는 단어가 사라지길 기도한다.
지난 새해를 맞으며
계획했던 일 무엇을
이루었고 무엇을 이루지 못했나?
첫째 올해 성경을
3독을 하겠다는 계획을 했었는데
그마저도 이루지 못한 것 같다.
며칠 남은 시간에
2독조차 채울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이렇게 한 해를 보내면서
못다 한 계획들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너무 빠른 세월
한 해 한 해 세월이 흘러감으로
나 자신도 그 세월에 묻혀 따라간다.
올해 개인적으로는
참 많이 어려운 해였다.
나이 들어감에 따라
몸도 나이 들어감을 절감하는 것 같다.
1년 365일 동안
병원 문턱을 얼마나 넘나들었나?
수없이 많은 날을
병원 문턱을 넘나들며
아까운 시간을 죽이고
경제적으로도 수없는 지출로
가정 경제를 힘들게 한 사실이
참 안타깝게 느껴지는 년 말이다.
오늘도 여전히
병원을 다녀와야 했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게 병원 문턱을 넘나들면서도
오늘까지 이렇게
잘 넘기며 살아왔으니
그 또한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다.
하나님께서 내년에는
또 어떤 길을 열어 주실지?
어떤 길이 펼쳐진다 해도
늘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며 주어진 길을 잘 따라가리라.
728x90
'삶의 여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Merry Christmas를 노래합니다. (0) | 2022.12.22 |
---|---|
한파에 멎어버린 보일러 교체한 날 (0) | 2022.12.20 |
우창꽃이 왜 이럴까? (0) | 2022.11.30 |
가을 여인 (0) | 2022.11.17 |
삼월 카페 노원 월계동 (0) | 2022.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