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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
육백마지기를 다 구경하고
발왕산 스카이워크를 향해 출발한다.
발왕산 스카이워크에 도착하니
여전히 안개비가 발왕산 산허리를 휘감아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올라가더라도
앞이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듯
하지만,
그렇다고 그냥 돌아설 수는 없어
케이블카 티켓을 예매했다.
케이블카 요금은
대인 왕복 25.000
소인 왕복 21.000
대인 편도 21.000
소인 편도 17.000
사람이 많이 없어 기다리지 않고
바로 케이블카를 탈 수 있었다.
발왕산 정상은 1458m 높이라는데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서
놀라고 또 놀라워 감탄을 했다.
길고 긴 거리와
산 능선 하나를 넘으면
또 한 능선이 나타나기를 몇 번
우리나라 최고 높이에
세워졌다더니 정말로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높이와 길이에 그저 놀라고 또 놀랐다.
편도 20분 왕복 40분이 걸리는 케이블카였다.
정상에 내리니
역시 운무에 쌓인 굽이굽이 산세
백두 대간 절경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날씨가 쾌청했더라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많은 아쉬움이 남는 하루였지만
또 나름 운무에 쌓인 모습도 운치 있었다.
발왕산 정상에 있는 공원이름이
monapark라는 이름이었다.
고운 색으로 쓰여있는 monapark
하늘이 쾌청한 날 꼭 다시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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