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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여행

평창 발왕산 스카이워크 & mona park

by 수니야 2022.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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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

육백마지기를 다 구경하고

발왕산 스카이워크를 향해 출발한다.

발왕산 스카이워크에 도착하니

여전히 안개비가 발왕산 산허리를 휘감아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올라가더라도

앞이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듯

하지만,

그렇다고 그냥 돌아설 수는 없어

케이블카 티켓을 예매했다.

케이블카 요금은

대인 왕복 25.000

소인 왕복 21.000

대인 편도 21.000

소인 편도 17.000

사람이 많이 없어 기다리지 않고

바로 케이블카를 탈 수 있었다.

발왕산 정상은 1458m 높이라는데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서

놀라고 또 놀라워 감탄을 했다.

길고 긴 거리와

산 능선 하나를 넘으면

또 한 능선이 나타나기를 몇 번

우리나라 최고 높이에

세워졌다더니 정말로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높이와 길이에 그저 놀라고 또 놀랐다.

편도 20분 왕복 40분이 걸리는 케이블카였다.

정상에 내리니

역시 운무에 쌓인 굽이굽이 산세

백두 대간 절경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날씨가 쾌청했더라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많은 아쉬움이 남는 하루였지만

나름 운무에 쌓인 모습도 운치 있었다.

발왕산 정상에 있는 공원이름이

monapark라는 이름이었다.

고운 색으로 쓰여있는 monapark

하늘이 쾌청한 날 꼭 다시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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