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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여행

독일 함부르크 성 니콜라이 교회와 전망대에서 바라본 시내

by 수니야 2019.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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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여행을 가실 분이 계신다면

함부르크는 추천하고 싶은 도시입니다.


10년 전 우리 네 자매가 함께 갔던

성 니콜라이 교회인데 그때나 지금이나 많은 관광객이 있었습니다.


함부르크에는 2차 세계 대전 때 폭격을 맞고도

전쟁의 흔적 하나 없이 웅장하고 아름다운 모습의 시청사가 있고


성 니콜라이 교회가 있고

2017년 1월 개장한 엘프 필하모니 콘서트홀이 있고


독일 최대 무역항인 엘베강이 있는

함부르크는 볼거리가 많이 있었습니다.




여기 사진

성 니콜라이 교회는


2차 세계 대전 당시 파괴되어

첨탑만 남은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베를린에 있는 카이저 빌헬름 교회가 연상되어

독일이라는 나라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교회였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다본 함부르크 시청사


전쟁의 상처로 비록 첨탑만 

처참한 모습으로 남아 있지만


전쟁의 상처를 거울삼아

전쟁이 얼마나 큰 비극이고

큰 아픔인지를 잊지 않기 위해


그렇게 흉측 하리만치 처참한 상처의 흔적을

그대로 보전한다는 것 자체가 높이 살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성 니콜라이 교회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76M 전망대에 올라갈 수가 있습니다.




전망대에 올라가면

함부르크 시내와 엘베강이

훤히 다 내려다보여 조망권이 최고였습니다.


참 그리고,

또 한 가지 함부르크에서 좋은 점은

맛있는 한국 음식이 먹고 싶을 때


딱 좋은 한인 식당이 있는데

독일에서 만나기 힘든 맛있는 한인 식당이었습니다.

식당 이름은 "한미 식당"입니다.


구글 네비에 물어보시면 찾기 쉽습니다.ㅋㅋ




전망대에서 바라본 엘베강 모습









전망대에서 바라다본 함부르크 시청사















아래 사진은 한인 식당인 "한미 식당" 내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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