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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여름 독일 딸아이 집을 방문하면서
40여 일을 여기저기 여행을 하며 다녔던 곳 중
함부르크 시청사입니다.
함부르크는 10년 전 우리 네 자매가
자유여행으로 갔었던 곳인데
그때 함부르크 시청사 건물이
너무나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이번 여행에도 기회가 되어 다시 갔습니다.
함부르크 시청사 (Rathaus)
함부르크의 남쪽 시가지 중심부인 Rathausmarkt에 위치하고 있다.
중앙역에서 슈피탈러 거리를 약 10분쯤 걸어가면
내알스터(Innen Alster) 호수의 남쪽에 이 웅장한 건물이 자리하고 있 다.
19세기 말의 네오 르네상스 양식으로 건축되어진 이 시청사는 독일 내에서도
가장 웅장하며 뮌헨의 시청사 보다도 높이가 더욱 높기로 소문이 나 있다.
영국의 버킹검 궁보다도 화려하고 웅대하다.
그리고, 내부에느 모두 647개의 방이 있는 데, 이는 영국의 버킹검 궁전보다도 6개가 많은 숫자이다.
이곳에는 시의 랜드 마크로 약 112m의 첨탑이 솟아 있다.
과거에는 한자 동맹 도시의 청사로 쓰였으며, 오늘날 현재에는 함부르크 주정부와 의회가 들어서 있고,
회의 장소와 리셉션의 공간으로서 사용하고 있다.
이 건물의 지하식당(Ratsweinkeller)은 맛좋은 와인으로 독일 내에서도 유명하다.
이 시청사의 투어는 약 40분 가량에 걸쳐 진행 되는 데, 2마르크의 요금을 받는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10시 15분부터 오후 3시 15분까지 진행되며, 매 시간 마다 영어로 안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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