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가이스 베르크 정상에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도착해

예약 해둔 호텔에 짐을 풀고 

잘츠부르크 시내를 구경하고

그곳 호텔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장크트 볼프강에

예약 해둔 호텔로 가기 위해

택시를 불러서 가는 길

친절한 택시 기사님의 안내로

잘츠부르크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가이스 베르크를 올라갈 수 있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잠시 스치는 인연이었지만

친절하신 기사님을 만난 것도 행운이었습니다.

하여, 전혀 알지 못했던 곳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유럽의 산 정상에는 어느 곳이든

십자가가 있는 것이 새롭게 보였습니다.

가이스 베르크 정상에는

방송 송신탑도 있더군요.

또한,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곳으로 유명하더군요.

그날도 여러 사람들이 패러글라이딩을 하면서

하늘 위로 날아오르는 모습이 아찔하기도 하고 멋지기도 했습니다.

확 트인 시야가 산 아래로 펼쳐진

잘츠부르크 시내를 한눈에 다 내려다볼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산을 내려와 장크트 볼프강으로 가는 길목에서도

멋진 뷰가 있으면 사진도 찍고 구경하라면서 택시를 세워주시더군요.

가이스 베르크 정상에서 바라본

잘츠부르크 시내와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