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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풍경

강화도 초지진 (사적 225호)

by 수니야 2019.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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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에 사적 제225호로 지정되었으며, 면적은 4,233m2이다.

1656년(효종 7) 강화유수() 홍중보()가 처음 설치하였다.

66년(현종 7) 병마만호()를 두었다가 1763년(영조 39)에 첨사(使)로 승격시켰는데


이 때의 병력은 병마첨절별사(使) 1명, 군관 11명, 사병 98명,

돈군() 18명, 목자() 210명, 진선() 3척과 무기 다수가 있었다.


1866년(고종 3) 병인양요() 때 이 곳에서

프랑스 함대의 로즈 소장과 싸웠으며, 1871년(고종 8)에는


미국 아시아함대의 로저스 중장이 이 곳에 침입하였을 때

필사의 방어전을 전개하다 함락된 바 있었고,

1875년(고종 12)에는 일본 군함 운요호[]와도 이 곳에서 교전하였다.


이 초지진은 모두 허물어져 돈()의 터와

성의 기초만 남아 있었던 것을 1973년 초지돈만 복원하였다.


돈에는 3곳의 포좌()가 있고 총좌()가 100여 곳 있다.

성은 높이 4m 정도에 장축이 100m쯤 되는 타원형의 돈이다.


돈 안에는 조선 말의 대포 1문이 포각 속에 전시되어 있는데,

포각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집 홍살로 되어 있으며, 대포의 길이는 2.32m, 입지름 40cm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강화 초지진 [江華 草芝鎭]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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