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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초
참으로 날씨가 추워도 너무 추워
추위를 타는 저질 체력을 가지고 있는
저는 그저 꼼짝없이 방콕 중입니다.
날씨가 좀 풀리면 미세먼지
그러잖으면 추워도 너무 춥고
우리나라의 겨울
삼한사온이라는 말은 이미 옛말이 되었고
삼한 사미, 삼한 칠미라는
신종어가 생겨날 만큼 이상스러운 날씨입니다.
싸돌아다니기 좋아하는 사람이
이렇게 갇혀 있으려니 참 답답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렇다고 이렇게 추운 날 나가면
또 감기에 덜컥 걸려버리고 ㅠㅠ
창경궁 대 온실이 보수 중이었는데
제 개장을 했다는 소식은 알았었지만
가보지 못하다가 며칠 전 드디어 갔습니다.
이 추운 겨울날
어떤 식물이 나를 반겨줄까?
기대를 하며 갔던 창경궁 대 온실
귀하고 예쁜 아이들이 추운 날
온실을 찾아온 방문객들을 반겨줍니다.
독도왕해국
너구리꼬리이끼
위 구슬이끼
아래 지붕빨간이끼
위 깃털나무이끼
갯제비쑥
위 개부처손
땅채송화
물엉겅퀴
위 독도땅채송화
아래 보스톤줄고사리
사라세니아시타시나
벌레잡이제비꽃
위 파리지옥
아래 끈끈이주걱
섬시호
위 홍화숫잔대
술잔형넉줄고사리
위 알록큰봉의꼬리
아래 노박덩굴
위 눈향나무가 맞을까?
아래 큰피막이
섬백리향
산다화(애기동백)
장수매
아래 백장수매
위 마삭줄
아래 미선나무
위 백량금
아래 잎이 없어 이름을 모르겠다. 이름이 무엇일까?
위 남천
아래 피라칸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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