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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풍경

비 처럼 쏟아지는 현충원의 수양 벚꽃

by 수니야 2017.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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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8일 토요일
국립 현충원의 수양벚꽃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사람, 사람들
축제라면 어디든 몰려드는 사람들 틈새로
카메라를 들이댈 곳 찾기도 어려웠지만

비처럼 쏟아지는 휘휘 늘어진
곱디고운 연분홍 수양벚꽃의 자태에
흠뻑 취해 매료되었던 날이었습니다.

저는 요즘 정신없이 바쁘다 바빠입니다.ㅋㅋ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주부들 많이 바쁘지요.

겨울 침구와 동복 세탁해 정리하여

여름 침구와 하복으로 교체해야 하고

싸돌아 다니기 좋아하는 저는
짬짬이 카메라 친구와 봄꽃도 만나러 다녀야 하고 ㅋㅋㅋ

 

 

내일 월요일부터는
2박 3일 태안 동생네를 갑니다.

동생네 집 주변에
자연산 머위가 한창이라는데

어린잎 머위를 뜯어 피클을 담으면
우리도 잘 먹지만 독일에 있는 딸아이에게도 보내려고 합니다.

머위 어린잎 피클이
향도 좋고 맛이 있거든요.

하필 또 화요일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는 기상청 예보인데

오보가 많은 기상청 예보가
이럴 때는 또 100%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ㅋㅋㅋㅋ

며칠 이웃님들 찾아뵙지 못해도
양해해 주시고 가족 모두 늘 건강하십시오.

태안 다녀와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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