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시청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니지만
제가 빠지지 않고 꼭 시청하는 프로가 있습니다.
노래 경연을 펼치는 오디션 프로는
꼭 빠지지 않고 시청을 합니다.
예를 들어 SBS에서 하는 케이팝 스타 같은
음악적인 재능이 있는 사람을 뽑는 오디션 프로입니다.
케이팝 스타 시즌 6도
이번이 라스트 찬스라서 그런지
예년보다 실력자들이 너무 많이 참가해
매주 너무 기대하며 시청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런 프로를 유별나게 좋아하는 이유는
아마도 저의 젊은 시절 꿈꾸던 일이었고
또 딸아이와 아들이 음악인의 길을 걷기에
더욱 관심이 있어서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또 JTBC의 오디션 프로
팬텀싱어라는 프로에 흠뻑 빠져 있습니다.
국내 최초 크로스오버 프로젝트
팬텀싱어에서 남성 4중창 멤버를 뽑기 위해
진행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남성 4중창을 뽑기에
남성에게만 참가 자격이 주어진 오디션입니다.
성악가, 뮤지컬 배우. 일반인 누구나 참여하여
경쟁을 치른 오디션 프로그램입니다.
지금까지 예선을 거쳐
솔로, 2중창, 3중창, 4중창으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결전을 치러 여기까지 온 무대인데
팀을 결성하는 과정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팀을 결성하였습니다.
4중창 팀 결성은 본인이 원하는 사람을 선택해
팀을 결성해서 겨루기도 했고
다시 그 팀을 다 흩어
그야말로 랜덤으로 결성해서 겨루기도 했습니다.
이제 결승전으로 가는 4중창 3팀은
본인들과 잘 맞을 것 같은 사람을 선택해
팀을 결성해서 결승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여기 참가한 모든 참가자들 실력을 보면
한 사람 한 사람 보석 같은 참가자들입니다.
처음 참가해 여기까지 오면서
경쟁해 떨어진 사람들도 모두 다 실력자들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수준 높은 오디션 프로입니다.
우연히 팬텀싱어를 첫 회부터 시청하기 시작했습니다.
첫 회부터 너무 놀라운 오디션 프로여서
지금까지 매주 빼놓지 않고 열혈 팬이 되었습니다.
팀마다 매주 선곡하는 곡들이
어쩜 그렇게 좋은 곡들을 선곡하는지?
모든 출연자들이 다양한 곡들을
재해석해서 부르는데 정말로 감동 그 자체입니다.
이번 주 금요일과 다음 주 금요일 두 주 동안
최종 결승 진출 4중창 3팀의 결승전이 펼쳐집니다.
기대, 기대를 하며 금요일 오후 9시 40분을 기다립니다.
너무 귀하고 보석 같은 멋진 참가자들
모두 다 파이팅을 외쳐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