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참 더워도 너무 더운 날씨입니다.
이웃님들 더위에 잘 계시나요?
저는 아직도 팔이 시원찮은 상태지만
오랜만에 온 딸아이랑 함께 보내느라
블로그에 포스팅도 못하고 날마다 바쁜 날입니다.
지난번 세미원에 갔던 날 둘러본 두물머리
진사님들의 일출 명소로 더 유명세를 치르는 곳이죠.
저는 일출은 꿈도 못 꾸지만
해마다 세미원의 연꽃을 만나러 가는 곳입니다.
세미원을 가면 꼭 함께
둘러볼 수 있는 두물머리
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강이 시작되는 곳이라는
유일무이한 테마와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관광지입니다.
이른 아침에 피어나는 물 안개와 일출,
황포돛배 그리고 400년이 넘은 느티나무가 어우러진
양수리 두물머리는 사계절 아름답게 변모하는 풍광이 기다리는 곳으로
한강 제1경(두 물경)인 동시에
각종 드라마와 영화 촬영 장소로 널리 알려지며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는 생태관광자원이라고 합니다.
또한 팔당댐 건설로 인하여 물길이 끊기기 전까지
강원도와 서울을 잇던 번창하던 나루터로
다양한 이야기가 함께 있는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이기도 합니다.
두물머리는 최근의 대표 여행 트렌드인
힐링에 부합하는 관광지로 서울에서 30분 거리라는 지리적 이점 외에도
주변에는 수도권 최대 연꽃 정원인 세미원,
두물머리 일대를 도보와 자전거로 둘러볼 수 있는 문화생태탐방로
두물머리 몰래 길, 양평 대표 걷기 여행길인 물 소리길,
남한강 자전거길 등 힐링에 부합하는 다양한 관광 인프라가 확충, 연계되어 있답니다.
"물레 길 "트레킹 코스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한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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