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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풍경

시흥 갯골 생태 공원의 봄

by 수니야 2016.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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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20대 총선이 있던 날
아침 일찍 투표를 하고 형제들 모임이
월곶 포구에서 있어 월곶 포구로 갔습니다.

횟집에서 맛있는 회로 점심을 먹고
가보고 싶었던 미생의 다리를 갔습니다.

미생의 다리는 일출 명소로 알려져 있지만
어차피 저는 일출을 담을 수 있는 여건이 안 되니


일출은 아닐지라도 그 유명한 다리를 보고 싶어서 찾아갔는데

바닷물도 썰물이 되어 휑하니 개펄만 남아 있더군요.

 

미생의 다리를 잠시 둘러보고

시흥 갯골 생태공원을 갔습니다.

마침 시흥 갯골 생태공원에는
벚꽃이 만개해 그야말로 장관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눈꽃 날리는 벚꽃길에서 추억 쌓기를 하면서

가족들과 친구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형제들든 누구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움직이면
사진을 마음대로 찍을 수 없어
대충 대충을 카메라 셔터를 누를 수밖에 없습니다.

 

마음 같아선 미생의 다리

밀물이 들어와 있는 풍경과

일몰 풍경을 담아 보고 싶었는데

 

어쩔 수 없이 시흥 갯골 생태공원을 들려

돌아올 수밖에 없었던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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