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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바다향기를 작년 봄 어느 날
비가 무척이나 많이 오던 날
튤립꽃을 만나러 갔었는데
가을에는 튤립꽃은 없을지라도
자연 생태가 살아 가을에도 억새꽃이 장관을 이룰 것 같아
며칠 전 하늘이 유난히도 파랗고 바람이 무척이나 불어대던 날 다시 대부도를 갔습니다.
역시 생각했던 대로
드넓은 갯벌을 뒤덮은 억새 종류가 장관이었습니다,.
분명 억새도 갈대도 아닌 사초과 식물은
아마도 산조 풀이 아닐까 싶습니다.
불어오는 바람에
사각사각 산조 풀들의 합창소리가
세상의 시름을 모두 날려주는 듯
아름다운 화음으로 나그네 마음을 유혹하여
되돌아오는 발길을 돌리기 싫었던 날이었습니다.
당신의 뱃살은 안녕하십니까? ㅋㅋㅋ 그럼 나는 안녕하다고 할까? 나는 아직 20대 20cm 사이로 통과 ㅋㅋㅋㅋㅋ
인천 비행장이 가까워서 비행기도 자주 날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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