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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여행

설날 찾은 북촌 마을/2015. 2. 19

by 수니야 2015.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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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후 명절이라면
명절을 쇠느라 꼼짝할 수 없었는데
올해는 내게도 명절을 쉴 수 있는 휴가가 주어졌다.

정말로 결혼 이후 처음으로 자유로운 명절이 되어
설날 나들이를 나갈 기회를 얻어
의미 있는 곳을 찾아보고 싶어 운현궁과 북촌마을을 찾아 나섰다.

명절이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운현궁에도 북촌마을에도 찾아와 

민속놀이도 즐기며 우리나라의 역사를 관람하고 있었다.

십 년을 종갓집 맏며느리로
명절 증후군에 시달려야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이런 마음을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같은 입장 동변상련의 사람들이라면 공감을 할 것이라는 생각이다.

살다 보니 내게도 나들이를 나갈 수 있는

이런 여유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날도 오는구나 싶다.

 

운현궁을 둘러 북촌마을까지 다녀왔는데

다녀와서 보니 북촌마을의 정보를 잘 몰라

제대로 보지 못하고 돌아와 다시 한번 꼭 찾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북촌마을을 제대로 볼려면 북촌 8경을 다 둘러봐야 한다는데 ㅠㅠㅠㅠ

 

 

청와대와 총리 공간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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