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생화 사랑

모시대

by 수니야 2013. 8. 12.
728x90

 

 

 

 

 

숲속의 조금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뿌리는 도라지처럼 살이 두툼하며, 줄기는 곧게 서서 40~100㎝ 정도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잎끝은 뾰족한 난형이며 잎자루가 길다. 잎가장자리에는 뾰족한 톱니들이 나 있다.

꽃은 통꽃으로, 종 모양이며 엷은 보라색을 띠는데 8~9월에 줄기 끝에 원추(圓錐)꽃차례를 이루어 아래를 향해 핀다.

이 통꽃은 꽃부리 끝만 5갈래로 갈라져 있으며, 꽃받침은 5갈래로 깊게 갈라져 있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이며 암술머리는 3갈래로 나누어진다. 봄에 어린 잎을 따서 나물로 먹으며, 가을에 뿌리를 캐서 굽거나 날것으로 먹으면 눈이 밝아진다고 한다. 제니(薺苨)는 가을에 뿌리를 캐서 햇볕에 말린 것으로 한방에서 해독·종기치료·거담 등에 쓰고 있다.

 

申鉉哲 글

728x90

'야생화 사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돌팥  (0) 2013.08.31
속새  (0) 2013.08.12
광릉갈퀴나물  (0) 2013.08.12
말나리  (0) 2013.08.12
동자꽃  (0) 2013.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