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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나무와 비슷하나 잔잎이 7장 이상이며 잔잎의 가장자리가 톱니처럼 되어 있는 점이 다르다.
키는 20m까지 자라며 수피(樹皮)는 회색이고 세로로 길게 갈라진다. 잔잎은 7~17장으로 처음에는 털이 있으나 차차 없어진다.
꽃은 4월에 암꽃과 수꽃이 한 나무에 따로따로 피며, 열매는 핵과(核果)로 9월에 익는다.
변재(邊材)는 회백색, 심재(心材)는 회갈색으로 단단하며 뒤틀리지 않아 가구재나 조각용 재료로 널리 쓰인다.
뿌리껍질을 말린 것을 추목피(楸木皮)라고 하며 한방에서는 소염성 수렴제나 해열제, 생살을 돋게 하는 데 사용한다.
열매는 날것으로 먹거나 약으로 쓰고 있다.
申鉉哲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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