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으로 텅 빈 인천 공항1 팬데믹으로 텅 빈 인천 공항 코로나19라는 전염병이 우리의 모든 것을 바꿔버렸다. 코로나라는 병이 처음 들어왔을 때만 해도 사스나 메르스처럼 금방 끝날 줄 알았었는데 이렇게 긴 시간 동안 온 세계의 일상을 팬데믹으로 빠지게 할 줄을 상상도 못했었다. 지난 6월 27일 휴가를 맞아 귀국한 딸아이 하루가 아까운 한국에서의 시간을 14일의 격리로 짧은 휴가를 잘라먹고 어제 다시 독일로 돌아갔다. 딸아이가 해외 거주하는 바람에 인천 공항을 꽤 많이 다녔는데 항상 출국 입국 인파로 북적북적 정신이 없었는데 어제 텅 빈 인천 공항을 보고 너무나 충격이었다. 코로나가 우리의 모든 것을 이렇게 바꿔 버렸다는 사실을 다시 느꼈던 날이었다. 언제 이 지긋지긋한 코로나가 종식되어 우리의 자유로운 일상이 회복이 될까? 세계 어느나라 공항보다 깨끗하고 아.. 2021. 8.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