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노루귀 "봄은 오고 있습니다.1 청노루귀 "봄은 오고 있습니다. "봄은 오고 있습니다." 한파로 얼었던 얼음장 녹아 돌돌 흐르고 가까이 봄은 오고 있습니다. 시린 가슴 움켜쥐고 그리워 떨며 보낸 시린 겨울이 가고 봄은 오고 있습니다. 가슴 시려 떨게 하던 겨울이 가고 꽃피워낼 향기로운 봄은 오고 있습니다. 하늘도, 땅도, 빈 몸으로 떨며 서 있는 나목들도 연둣빛 새싹 피워낼 봄을 꿈꾸고 있나니 눈 쌓인 저 들녘에 해빙 찾아오는 그날 따뜻한 사랑의 봄은 오고 있습니다. 겹겹이 쌓인 그리움 녹여낼 연둣빛 사랑의 봄, 희망의 봄 우리 모두 그 희망의 봄 속에서 만나요. 2023. 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