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하동 매실거리 연둣빛 봄1 청계천 하동 매실거리 연둣빛 봄 청계천 하동 매실 거리 매화꽃을 찾아갔던 날 갑자기 오른 기온에 모든 꽃이 한꺼번에 개화해버리더니 먼저 핀 꽃들도 급히 다 떨어져 버린다. 하여, 청계천 매화꽃도 피면서 금방 다 시들어버려 매화꽃을 만나러 갔던 발길 허탈하게 돌아와야 했던 날 하지만 청계천의 흐르는 물기를 머금고 휘휘 늘어진 천변의 수양 버드나무의 연둣빛 싱그러운 봄을 만날 수 있었다. 이름 봄 반짝이는 연둣빛 새싹은 꽃 못지않게 싱그럽고 아름답다. 2023. 3.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