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대공원 늦가을 단풍1 어린이 대공원 늦가을 단풍 사계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 가을! 아쉬움으로 떠나는 가을을 보내야 한다. 다리 통증으로 인해 집에만 갇혀 있으면서 떠나는 가을이 못내 아쉬워 오랜만에 어린이 대공원을 갔었다. 조금 더 빨리 찾아갔다면 절정의 단풍이 황홀한 풍경이었을 텐데 이미 낙엽 되어 길 위에 뒹구는 단풍잎이 처연해 보이는 것은 아마도 또 한 해가 저물어 감으로 인해 늘어가는 나이테 때문이 아닌가 싶다. 어린이 대공원에는 아직 아쉬움을 달랠 만큼의 단풍이 남아 있어 다행이었다. 2022. 11.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