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블루의 매력1 파랑 파랑 아메리칸 블루의 매력 매혹적인 파랑 파랑 꽃 아메리칸 블루라는 꽃 지난해 성가대에서 함께 봉사하는 권사님이 나눠주신 꽃인데 첫해에는 이 꽃의 습성을 몰라 베란다 화단에 그냥 심어 놨더니 어쩌다 꽃이 한두 송이 피고는 그대로 힘없이 스멀스멀 죽어가는 것이 아닌가. 이게 왜 이렇지? 그때부터 관찰하기 시작하면서 이 식물의 습성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이 꽃은 물을 좋아하고 특히 햇빛을 좋아하고 날씨가 추워지니까 잎이 거뭇거뭇 냉해를 입은 듯 죽어가는 것이었다. 그때부터 안되겠다 싶어 화분에 옮겨 심고 알 비료도 주고 흙이 마르면 바로바로 물을 주면서 거실로 들여와 햇빛이 잘 드는 창문 앞으로 자리를 잡아 줬더니 이 겨울에 꽃이 맺기 시작하더니 날마다 계속 꽃이 피고 지고 한다. 관찰을 하면서 몇 줄기를 잘라서 물꽂이를 해두고도 관.. 2021. 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