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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고석정 꽃밭
축제가 끝나기 하루 전 갔던 날
날씨는 한 여름을 방불케 덥던 날
이미 유채꽃은 다 졌고
다른 꽃들은 그래도 괜찮았다.
특히 여러 가지 색색의
수레국화가 너무 예쁘게 피어있었고
금어초 또한 싱싱하게 피어있고
가을을 기다리는 댑싸리는 초록으로 물들어 있고
메밀꽃도 거의 다 시들어
씨앗을 품고 있었지만
가을을 기다리는
억새들의 초록 동산은
하얀 개망초 꽃과 어우러져
눈이 맑아지는 느낌이 들 만큼 깨끗하고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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