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동십자각

종로구 경복궁 옆 길거리

중앙에 홀로 서 있는 동십자각

그 옆을 무심히 지나다녔었는데

지난번 지나는 길에 사진에 담아 왔는데

홀로 남은 이 건물이

깊은 역사가 숨어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아래 동십자각에 대한 설명을

문화재청 국가 문화유산 포털 사이트에서 찾아왔습니다.

문화재 설명

​경복궁 외곽을 망보기 위하여 동남쪽 담에 세운 건물이다.

돌로 만든 기단은 조선초의 것이며, 사방이 탁 트이게 높이 지은

누각은 흥선대원군이 경복궁을 다시 지을 때 세운 것으로 보인다.

​원래는 돌계단이 있었으며, 서남쪽에도

같은 규모의 서십자각이 있었으나 일제시대에 모두 없어졌다.

​동십자각은 규모는 작지만 건축적으로 잘 조화된 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