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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벽두부터
내과로 안과로
병원을 들락거리는 것이 참 한심하다.
계속 위가 아프고
뱃속이 안 좋았지만
병원 가는 게 너무 싫어
그냥 하루하루 견디던 중
지난 연말 마지막 날
시뻘겋게 혈변이 있어 깜짝 놀랐다.
이 상황이 되니 어쩔 수 없이
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어제 병원에 가서 예약을 했다.
내일 4일 아침 8시 30분
대장 내시경을 하기로 했다.
대장 내시경은
검사 전 음식 주의 사항이 많다.
하여,
어제저녁부터 흰밥을 먹고
오늘 아침부터는 흰죽을 먹고
오후 4시 마지막
흰 죽이나 미음을 먹고
저녁 7시에 장을 청소하는
전처치용 세장제를 먹어야 한다.
250ml 물에
티백에 들어있는 "크린뷰올 산"을 다 쏟아 넣고
500ml까지 물을 채워 30분 동안 다 마셔야 하고
다시 물을 500ml 두통을 채워 30분 동안씩 다 마셔야 한다.
그리고 새벽 4시 30분 다시
저녁 7시에 했던 방법과 똑같은 방법으로 먹어야 한다.
아침 7시 30분 "가소콜"이라는
약 한 봉지 먹고 병원으로 가야 한다.
검사 전 이러는 과정이 너무 싫어
너무 오랫동안 대장 내시경을 해보지 않았는데ㅠㅠ
검사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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