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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발왕산 스카이워크를
관광 케이블카를 타고
여름에 딸아이와 갔었는데
그때도 안개가 자욱하게
온 산자락을 다 휘감아
잘 보이지 않았었는데
9월 하늘이 맑아주길 기대하며
자매들과 함께 다시 갔었지만
그날은 여름보다 더 짙은 안개가
바로 앞도 분간키 어려울 정도로
온 산을 다 뒤덮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정말 안타까웠던 곳이다.
혹여 시간이 지나면
안개가 좀 걷힐까 싶은 마음에
그곳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고 커피를 마시고
오후를 기대를 했건만
걷히기는커녕 더 짙어지는 안개에
실망을 안고 하산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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