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미디어 파사드 홍화에서 춘당까지

여름 휴가 때 다녀갔던

독일의 딸아이가

극장 수리하느라

다시 14일 휴가를 줘서

다시 한국을 왔었는데

지난 10월 5일 오후

딸아이와 함께 창경궁을 갔었다.

창경궁 야간 개장과 함께

미디어 파사드 공연이 있어

구경하러 가자고 하여 갔었다.

가는 길에 대학로

도토리 편백 찜 집에서

편백 찜으로 저녁을 먹고

카페 미뇽에서 흑당 버블티와

달콤한 베리 라테를 마시고 창경궁으로 갔었다.

미디어 파사드

홍화에서 춘당까지라는 주제로

열리는 공연은 조선의 태평성대 및 

백성에 대한 애민을 기원하는

내용으로 펼쳐지는 공연이었다.

영상으로 담아야

현장감이 느껴질 것 같아

영상으로 담아봤는데

주변에서 계속 터지는

카메라 셔터 소리가 잡음으로 많이 들어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