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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5일 광복절
딸아이가 맛있는 것 먹으러 가자고 하는데
별로 먹고 싶은 거 없으니
가까운 곳 가볍게 산책이나 하고
베이커리 카페에서 커피랑
맛있는 빵으로 점심을 때우자며
화랑역 폐역에 새로 오픈한 카페를 갔었는데
아차! 월요일은 휴무라고 문이 굳게 닫혀 있었다.
하여, 다른 곳을 가자며
보나리다로 갔더니 헐~~
여긴 또 주차장이 만 차라서 들어갈 수가 없었다.
요즘은 베이커리 카페가 대세인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큰 대형 카페들이 만원이라니 ㅠㅠㅠㅠ
이렇게 별내 쪽을 헤매다
길거리에 붙은 이정표를 보고
우연히 찾아 들어간 카페 닉센
나는 처음이었지만
여기도 만만치 않은
대형 카페인데 브런치 베이커리 카페였다.
우리는 점심 대신 카페를 왔으니
육쪽마늘빵과 마늘 바게트를 시키고
닉센 커피와 아메리카노를 시켜
밥보다 더 맛있게 먹고 왔다.
빵도 맛이 있고
특히 닉센 커피가
부드럽고 향도 좋고
달달함도 적당한 특별한 맛이었다.
닉센이라는 브랜드를 걸고
커피 이름도 닉센 커피었다.
광복절 휴일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너무 많아 어디에든
카메라를 들이 댈 곳이 없어
사진을 마음대로 찍을 수가 없었다.
다음에 다시 가면
요소요소 사진을 담아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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