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지난 6월 4일
우리 형제들 신안으로의 여행 첫날
용산역에서 아침 8시 22분
언니와 우도에 사는 동생
태안의 사는 막냇동생 넷이서
KTX 기차를 타고 목포역을 향해 달려
10시 50분 목포역에 도착
보성에서 달려온 동생 내외가 기다리고 있어
역 주차장이 협소해
반가운 인사를 나눌 틈도 없이
바로 차에 탑승 압해대교를 건너
압해읍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국내 최초 현수교와 사장교라는 공법으로
세워졌다는 어마 무시 긴 천사 대교를 건너
예약해둔 숙소를 가기 위해
신안 자은면으로 가는 길
압해면 기동 삼거리에 있는
동백나무 파마머리 벽화로 유명한
할머니 할아버지의
동백꽃 머리 벽화를
사진으로 담기 위해 잠시 멈췄는데
바로 찻길이라서
위험을 감수하고 사진 몇 장을 담고
바로 예약해둔 숙소로 직행
짐을 풀고 주변 경관을 둘러보기 위해 나갔다.
떡가루처럼 곱디고운
모래가 깔린 해변과
소나무 숲이 유난히 아름다운
자은도 해사랑길 분개 해수욕장
경관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해사랑길 분개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기대에 찬 우리 형제들 신안에서의 첫날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한국의 섬 신안 곳곳의 관광이 시작되었다.
728x90
'삶과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일 베를린 샬롯텐부르크 시청 (0) | 2022.01.12 |
---|---|
우도에서 (0) | 2021.09.01 |
신안 여행에서 돌아와(천사 대교) (0) | 2021.06.12 |
보성에서 우리가 머물던 한옥 펜션 (0) | 2021.04.03 |
순천 국가 정원의 매혹 적인 만첩 홍매와 자태 (0) | 2021.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