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한파 속에 피어 더욱 빛이 나는 우리 베란다 사랑초

by 수니야 2020. 12. 30.
728x90

*한 송이 풀꽃*

 

나는, 작고 여린

한 송이 풀꽃이고 싶습니다.

 

소박하고 여린 작은 꽃이지만

당신 사랑으로 피고 지는

한 송이 풀꽃이고 싶습니다.

 

험난한 비 바람,

모진 풍파에 시달려도

 

당신 사랑으로

함초롬이 피고 지는

한 송이 풀 꽃이고 싶습니다.

 

별이 내린 밤

바람결에 당신께 다가가

 

당신을 편히 잠재우는

예쁘고 여린 풀 꽃 이고 싶습니다.

 

당신 꿈결에 그리움으로 피어나는

예쁘고 여린 풀 꽃 이고 싶습니다.

 

당신 마음에 영원히 기억 될

당신의 소중한 사랑 작고 여린

단 한 송이 풀 꽃 이고 싶습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