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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18일
개원을 했다는 불암산 자락 나비정원 주변에
철쭉을 심어 철쭉 꽃이 절정을 맞아
꽃이 너무 예쁘게 피어 있었다.
불암산에 나비정원이
개원한 것도 몰랐는데
멀리 목포에 사는 친구가
서울 딸아이 집에 와 있으면서
불암산 나비정원 사진을 올려서 알게 되었다.
불암산 자락에 이런 곳이 있다니
다음날 바로 찾아갔는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중이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찾아와
철쭉꽃이 핀 사잇길을
가족들과 친구들과 삼삼오오 걸으며
철쭉꽃 향기에 취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
어디에도 카메라를 들이댈 곳이 없었다.
철쭉이 아직은 조금 어리지만
몇 년 있으면 훨씬 더 아름다운 철쭉 동산이
강북지역 노원지역의 많은 주민들에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멋진 동산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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