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 대성당

이 교회는 1747~1750년 초기

바로크 양식으로 건축된 것으로,

원래 도미니크회 성당이 있던 자리에

요한 보오만이 프로테스탄트 교회로 지은 것이라고 한다.

이 교회는

호엔촐레른 왕가의 묘지로 지어졌는데,

그래서 내부에는 선제후의 무덤과

프리드리히 1세 부부의 석관 등이 안치되어 있다고 한다.

19세기 말 교회가 개축되면서

중앙에 98m 높이의 돔이 추가되었고

제 2차 세계 대전 때 엄청난 폭격을 맞아

당시의 화려함을 거의 소실되고

단순하게 바뀐 것이라고 하지만

결코 단순해 보이지 않는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바로크 양식의 아름다운 건축물이었다.

내부의 스테인드글라스와

천장의 모자이크화가 특히 아름다우며

7269개의 관으로 이루어진

파이프 오르간 콘서트가 열리기도 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