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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는
꽃이 피기 시작하면
석 달 열흘 백일동안 핀다고 하여
백일홍이라는 이름을 가졌다고 합니다.
꽃말은
"헤어진 벗에게 보내는 마음"이라고합니다.
제가 어렸을 적 고향에서는
배롱나무라고 부르기보다는
간지럼 나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렀던 기억이 있습니다.
배롱나무꽃을 보면
어릴 적 고향 우물가에
곱게 피었던 기억이
스멀스멀 떠오르는 나무여서인지
유별나게 좋아하는 배롱나무꽃입니다.
배롱나무꽃을 보면
아련한 추억 속 그리운 고향 향수에 젖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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