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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풍경

고향의 향수를 느끼게 하는 백일홍꽃 (배롱나무꽃)

by 수니야 2019.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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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는

꽃이 피기 시작하면


석 달 열흘 백일동안 핀다고 하여

백일홍이라는 이름을 가졌다고 합니다.


꽃말은

"헤어진 벗에게 보내는 마음"이라고합니다.


제가 어렸을 적 고향에서는

배롱나무라고 부르기보다는


간지럼 나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렀던 기억이 있습니다.



배롱나무꽃을 보면

어릴 적 고향 우물가에


곱게 피었던 기억이

스멀스멀 떠오르는 나무여서인지

유별나게 좋아하는 배롱나무꽃입니다.


배롱나무꽃을 보면

아련한 추억 속 그리운 고향 향수에 젖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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