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헤이리 예술 마을 (1)

1월도 마지막을 향해 달아납니다.

이런저런 일들이 일상을 붙잡고

자유를 주지 않아 허둥 거리는 사이

1월도 끝자락이 다가와버렸습니다.

지난 23일 뜻하지 않게

파주 예술 마을을 가게 되었는데

점심시간이 다 되어

무얼 먹을까 하다가

식사 후 커피 한 잔을 같이 마시고 싶어

평소 잘 먹지 않던 빵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류재은 베이커리라는

좀 유명한 빵집은 듯

꽤 여러 사람들이 빵을 골라

포장을 해서 가지고 가는 사람들도 있고

그곳에서 드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저도 마늘빵과 단팥빵

그리고 커피 한 잔씩 시켜

점심을 해결하고

예술 마을을 둘러보고 돌아왔던 날

예술촌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거의 다 예술인 들이라는 소문대로

예술 마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모든 집들이 예술적이어서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류재은 베이커리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