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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여정

우리 집 백량금 수형을 외목대로 과감한 전지

by 수니야 2018.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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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던 수형


우리 집에 백량금은

3년 전쯤 언니네 화분에서


빨갛게 익은 열매를

두 개 가 저 와서 작은 화분에 심었었는데


이제 이렇게 외목대로


두 개가 다 발아가 잘되어

해마다 작은 꽃이 피고


꽃이 지고 나면

빨간 열매가 예쁘게 다닥다닥 열려


가을이 다 지나고 새봄이 와도
빨간 열매가 떨어지지 않고 그대로 달려있습니다.


가지치기를 해준 적도 없지만
수형도 예쁘게 잘 자라더군요.


그런데 이번에

수형을 외목대로 잡아주고 싶어


빨간 열매가 주렁주렁 열려

자르기가 좀 아깝긴 했지만



외목대 수형을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에 

과감하게 전지를 했습니다.


아래 가지를 다 잘라서

날씬하게 외목대 수형으로 키워볼랍니다.


잘린 가지

외목대 수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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