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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을 다녀온 지가
벌써 1년이 훌쩍 지나버렸으나
그때의 사진을 아직도 다 정리하지 못하고
외장하드에 그대로 처박혀 있다니 ㅠㅠ
외장하드를 컴퓨터에 꽂아 보다가
참 한심하다는 생각을 하며 사진을 꺼내봅니다.
독일 여행 중 담아 온 사진이
벌써 추억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세월이 참으로 무섭도록 빨리 달아나버리는 사이
가을인가 싶었는데 이미 겨울 속으로 들어와 있습니다.
이렇게 가는 세월
늘어가는 나이테를 부정하고 싶지만
부정할 수도 없어 그저 흐르는 세월에
순응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일이지요.
여기 사진은 지난해
독일에서의 32일째 되던 날
독일 남부 여행을 다녀온 다음 주일날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고
돌아오는 길 자주 가던 카페에 들려
조각 케이크와 커피를 마셨던 "ZUKA"라는 카페의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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