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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6일
추석 연휴 마지막 날
파주 오산리 기도원
크리스천 메모리얼 파크에 모신
엄마를 찾아 친정 형제들을 만나기로 했던 날
약속 시간보다 너무 빨리 도착해
근처 가까운 곳 가 볼 만한 곳을 찾다가
우연히 윤관 장군의 묘지를 가게 되었습니다.
해동의 명장이라 불리는 윤관은
문무를 겸한 고려 때의 공신으로
본관은 파평이며 자는 동현
시호는 문숙이라고 합니다.
위는 친절하고 상세하게 해설을 해주시는 "양만규" 해설사님
윤관은 1107 대원수가 되어
부원수 오연총과 함께
특수부대인 별무반을 창설해
17만 대군을 이끌고 여진을 정벌하고
탈환한 각 지에 장수를 보내
국토를 확정하고 9성을 쌓아
국방을 튼튼히 하는데
큰 업적을 남겼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윤관 장군의 묘는
왕릉으로 착각할 수도 있을 만큼
상당히 크고 웅장해 조금 놀라웠습니다.
사실 저는 윤관 장군이라는 분을
전혀 생소하여 아무런 정보도 없었는데
"양만규" 해설사분이 계셔서
상세하게 해설을 해주셔서 잘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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