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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속의 우도, 은혜의 말씀과 사랑이 넘치는 우도 교회

by 수니야 2018.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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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속의 섬, 우도

소의 머리를 닮았다 하여

우도라는 이름으로 불린다는 섬


제가 우도를 맨 처음 갔던 때가

까마득한 옛이야기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오래전부터 우도를 갈 수 있었던 것은

동생이 우도에 살고 있었기에 가능했을 겁니다.




 

우도를 처음 갔던 때가

아마도 30년 전쯤인 것 같습니다.


그때의 우도는 너무나 깨끗하고

섬 전체가 정말로 신비 그 자체였습니다.


그 맑고 깨끗하고 신비롭기까지 했던

우도라는 섬의 지금은 너무나 많이 변해버린 모습이지요.


하지만, 저는 지금도 복잡하고 시끄러운

서울을 벗어나 우도에 가면 좋습니다.


작은 섬을 시나브로 돌아보면서

푸른 바다의 파도소리를 벗 삼아

사색을 즐기며 보내면 참으로 마음이 평안해지거든요.



사진 왼쪽 건물이 교회 오른쪽 건물이 요양원입니다.

우도에서 주일을 맞으면

우도 교회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동생이 섬기는 교회라서

언제부터인가 우도를 가면

딸아이가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담임 목사님과 사모님께서는

교회와 어린이집, 그리고 요양원을 운영하고 계신답니다.


딸아이를 특별히 사랑해주시는

목사님과 사모님 그저 감사합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혹시 우도 여행을 가신다면

은혜의 말씀과 사랑이 넘치는


우도 교회에 들려보시는 것도

우도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 되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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