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듯 말듯 안쓰럽도록 작아서 더 귀엽고 앙징은
청노루귀와 중의무릇꽃 작아서 더 귀엽지 않나요?
지난 토요일 토요일만 일반인에게 개방하는
홍릉 수목원에 가면 혹시나 이른 봄에 피는
야생화가 반겨 주지않을까 하고 갔었는데
세상에나 눈에 보일까 말까 하게 작은
청노루귀 딱 한 개체, 그리고 중의무릇 딱 한 개체가
너무나 작아서 대충 지나쳤으면
보지도 못 했을 만큼 작은 꽃이 살며서 미소짓고 있었습니다.
안쓰럽도록 귀엽고 작아서 더 앙증맞은 청노루귀와 중의무릇입니다.
작아서 더 귀엽지 않나요? 저는 작아서 더 귀엽고 앙증맞습니다.
위에 보라색 꽃이 청노루귀이고
아래 노란 꽃이 중의무릇 입니다.
아래 노루귀와 중의무릇 정보는 네이버 지식 백과에서 빌려 왔습니다.
노루귀
이른봄에서 4월까지 흰색 또는 연한 붉은색 꽃이 피는데 잎보다 먼저 긴 꽃대 위에 1개씩 붙는다.
꽃 지름은 약 1.5cm이다. 총포는 3개로 녹색이고 흰 털이 빽빽이 난다.
꽃잎은 없고 꽃잎 모양의 꽃받침이 6∼8개 있다. 꽃받침은 대부분 연한 자줏빛이며 수술과 암술이 여러 개 있다.
열매는 수과로서 털이 나며 6월에 총포에 싸여 익는다.
산지나 들판의 경사진 양지에서 자라는데 큰 나무들이 잎이 무성해지기 전에 꽃을 피운다.
뿌리줄기가 비스듬히 자라고 마디가 많으며 검은색의 잔뿌리가 사방으로 퍼져나간다.
잎은 뿌리에서 뭉쳐나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3개로 갈라진다.
갈라진 잎은 달걀 모양이고 끝이 뭉뚝하며 뒷면에 솜털이 많이 난다.
또한 꽃대에도 솜털이 많이 달린다. 잎몸 길이 5cm정도, 잎자루 길이 약 25cm이다.
봄에 어린 잎을 나물로 먹으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민간에서는 8∼9월에 포기째 채취하여 두통과 장 질환에 약으로 쓴다. 한국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노루귀 (두산백과)
중의무릇
산과 들에서 자란다. 비늘줄기는 달걀 모양이고 길이가 10∼15mm이며
황색을 띠고 줄기와 잎이 각각 1개씩 나온다.
줄기는 높이가 15∼25cm이고, 잎은 줄 모양이며 길이가 15∼35cm,
폭이 5∼9mm이고 약간 안쪽으로 말리며 밑 부분이 줄기를 감싼다.
꽃은 4∼5월에 황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4∼10개가 달린다.
꽃자루는 길이가 1∼5cm이고, 포는 2개이며 바소꼴이고 길이가 3∼6cm이다.
화피 조각은 6개이고 줄 모양의 바소꼴이며 길이가 12∼15mm이고 끝이 둔하며 뒷면에 녹색이 돈다.
열매는 삭과이고 거의 둥글며 길이와 지름이 각각 7mm이고 3개의 모가 난 줄이 있다.
한방에서는 비늘줄기를 정빙화(頂氷花)라는 약재로 쓰는데, 심방 질환에 효과가 있다.
한국·일본·중국·사할린·시베리아·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중의무릇 [yellow star of Bethlehem]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