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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우도를 처음 갔었던 때가 벌써 20년이 지났다.
지금은 우도가 너무 많이 변해버려
그때의 흔적은 어디에도 없지만
20년 전 그때의 우도가 너무 아름답고 좋았던 기억 때문에
요즘은 우도를 갈 때마다 실망만 가득 안고 돌아온다.
내가 처음 갔었던 20년 전 그때
너무 아름다운 섬에 반해버렸었고
특히 굵은 몽돌로 이루어진 톨카니 해변을 보고 반해 버렸었는데
지금은 우도 어디를 가든 실망스럽기만 하다.
너무나 상업화 되어버린 우도의 현 주소가 참 안타깝다.
지난 7월 15일 부터 18일 까지 갔었던 우도는
가는 첫 날부터 돌아 오는 날까지
섬 전체를 뒤덮은 안개로 말미암아
바로 눈 앞 풍경조차 보이지 않아 우도봉도 올라가지 못하고 돌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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