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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詩 좋은글

어차피 빈 손으로 떠나는 것을..

by 수니야 2009.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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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차피 빈 손으로 떠나는 것을... ★
수많은 사람들이 한때는
화려한 명성을 떨쳤습니다.
그러나 그들도 결국은 세월의 강 저편
망각이란 이름으로 묻혀져 버렸습니다.
또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영웅을 찬양했습니까.
그러나 그들도 덧없이 사라져 버리기는
마찬가자였습니다. 머지않아 우리는
모든 것을 잊어버리게 될 것이며
이 세상 역시 우리를 잊을 것입니다.
그런데 무얼 그리 움켜잡으러 하십니까.
"천 칸의 집이 있다 한들 밤에 눕는
곳은 여덟 자뿐이요.좋은 논밭이 
만 경이라 해도 하루 먹는 것은 두 홉뿐이다".
<명심보감> <성심편>에 나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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