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여정

남양주 베이커리 카페 후탄

수니야 2025. 1. 3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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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라가 너무 혼란스러워

어디를 간다는 것도 무엇을 할 수도 없다.

날마다 떨리는 심장을

움켜쥐고 울분을 삼켜야만 한다.

정의는 어느 구석에도

살아 있지 않은 나라 상황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지구가 돌아가는 듯한

심한 어지러움 증도 발생하여

응급실을 갈 뻔하기도 하여

조금은 멀리서 바라봐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이렇게 힘들어하는 나를

어디든 바람이라도 쏘이러 나가자는

남편을 따라 설 명절 연휴 전

남양주에 있는 대형 카페 후탄을 갔었다.

새롭게 오픈하는 카페마다

대형이 아니면 안 되는 것 같다.

이곳 후탄도

어마어마하게 큰 레스토랑& 카페였다.

1층부터 3층까지 있는데
1층은 레스토랑의 식사를 하는 자리였고

2층 3층은 카페로 이용하고 있었다.

오남 저수지를 바라볼 수 있는

뷰를 가진 카페라서 좋은 자리는

좀처럼 잡기가 쉽지 않은 듯

저수지가 보이는 창가 쪽 자리는 다 차있었다.

모처럼 바람을 쏘이고

마음을 좀 진정을 하고

건강을 위해 스트레스를 좀

덜 받아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돌아온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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