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여정
감기로 이렇게까지ㅠㅠ
수니야
2024. 1. 1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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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주도 여기저기
동백꽃 소식이 끊이질 않는다.
제주도 동백꽃이 보고 싶어
마음은 이미 제주도로 달려가는데
현실은 감기에 붙잡혀
꼼짝 못 하고 있어 너무 속상하다.
제주도는커녕
서울 근교도 나가질 못 한다.
조금 나아지는 듯하더니
지난 토요일 밤부터 다시
온몸에 통증이 와서 겨우
주말을 견디고 월요일부터
또 주사에 약을 먹지만
새벽이면 또 온몸에 통증이 오고
병원에 가 주사를 맞으면
통증이 좀 덜하기를 반복한다.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
무슨 감기가 낫질 않고
다시 또 심해지기를 반복하는 것일까?
정말 너무 힘들다.
지난 연말부터 계속되는 이 상황으로
제주도의 동백꽃은
아련한 꿈속에서나 만나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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