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여정
수원 노송지구 맥문동/딸아이 독일로 돌아간 날
수니야
2023. 8. 2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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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월요일
새벽 4시 일어나 준비를 하고
5시 10분 집을 출발
인천 공항에 6시 30분쯤 도착
짐을 부치는 시간이
30분 정도 걸려 짐을 부치고
2층 식당가로 가서
아침을 먹어야 하니
한식으로 먹어야 할 것 같아
한식집 명가의 뜰로 가서
가볍게 남편은 육개장으로
딸아이와 나는 설렁탕을 주문하여 먹었다.
밥을 먹고 카페에서
커피 한 잔씩 마시고
8시 40분 딸아이를 들여보내고
남편에게 수원 노송지구를 들려가자고 했다.
인천 공항에서
수원 노송지구를
네비를 의지하여 갔더니
1시간 20분쯤 걸려 도착했다.
수원 노송지구는
주차장이 없어서
차를 가지고 가는 사람들이 많이 불편하다.
나도 어느 블로그에서
주차할 수 있는 곳 정보를 보고 그 주소로 갔다.
주소: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883-7 주차요금 무료
전에 없던 화장실도
예쁘게 잘 지어졌고
관리가 잘 되어 무척 깨끗했다.
새벽 4시 일어나
무척이나 피곤하고 몽롱한 상태였지만
곡선을 이루는 길도 아름답고
낙락장송 노송도 아름다운 곳에
보랏빛 맥문동 꽃을
보겠다는 마음으로 기대하고 갔는데
노송지구 맥문동 꽃의 개화는
너무 허탈할 만큼 꽃이많이 피지 않았다.
실망스러운 마음으로
대충 둘러보고 사진 몇 장 찍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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